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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트넘 한국 투어와 손흥민의 현재 상황
2025년 6월, 토트넘 홋스퍼 FC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포함한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진행 중입니다. 이 가운데, 팀의 간판 스타 손흥민의 향후 거취가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
사우디 프로리그의 거액 제안
알나스르, 알아흘리, 알카디시아 등 사우디 구단들이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 유로 이상, 이적료 4000만 유로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이는 프리미어리그 외 구단들의 공격적인 영입 전략의 일환입니다.
토트넘의 대응: 계약 연장과 가치 보호
토트넘은 지난 1월,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자동 연장하며 자유계약 이탈을 차단했습니다. 이는 구단의 자산 보호 전략으로, 손흥민을 이번 여름에 이적시킬 경우 최대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조치입니다.
투어 이후 최종 결정 가능성
손흥민은 계약상 이번 8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전에 반드시 참가해야 하므로, 투어 이전 이적은 어렵습니다. 이에 따라 거취 결정은 투어가 종료된 이후,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와의 협의를 거쳐 이뤄질 전망입니다.
프랭크 감독의 구상과 대체자 물색
새로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전술적 역할과 대체 자원 확보를 병행 중입니다. 브렌트포드 출신의 브라이언 음벰보 등 윙어 자원의 영입 가능성도 손흥민의 거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결론: 잔류 가능성 높지만 이적 가능성도 열려 있다
- 현재로서는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높습니다. 프리시즌 참가 의무 및 구단의 계획에 따라 2025–26 시즌까지 함께할 가능성이 큽니다.
- 하지만 사우디 리그의 적극적인 접근과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, 투어 종료 이후 이적도 충분히 고려될 수 있습니다.
- 최종 결정은 8월 중순 이후로 예상되며, 이는 손흥민 개인의 커리어 결정과도 맞물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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